여자월드컵 브라질 전 응원구호 확정 ‘코브라(Kobra), 브라질을 삼켜라!’

입력 2015-06-09 13: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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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브라질 전에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구호가 확정됐다.


지난 4일(목)부터 7일(일)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kfa), 네이버 폴라(@thekfa)을 통해 실시한 브라질 전 응원구호 이벤트에서 페이스북 아이디 ‘Zoey Jang’을 사용하는 축구팬이 응모한 ‘코브라(Kobra), 브라질을 삼켜라!’가 550개의 응모작 중에서 최종 선정됐다.


Kobra는 Korea와 Brazil의 대결이라는 의미다. 당초 응모 문구는 ‘KORbra, 맹독슈팅으로 브라질을 삼켜라’였으며, 협회가 응원 슬로건에 맞게 변형했다.


‘코브라(Kobra), 브라질을 삼켜라’는 9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브라질 전 온라인 응원에 활용된다. 응원구호 당첨자에게는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사인 볼을 선물로 지급한다.


한편, 캐나다 여자 월드컵 기간 중 한국팀 경기마다 실시하는 ‘마지막 득점자를 맞혀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협회 SNS의 해당 경기 응원구호 이미지 게시물에 마지막 득점 한국 선수의 이름을 경기 킥오프 직전까지 댓글로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예상이 적중한 축구팬 중 2명을 선정해 응원머플러와 티셔츠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월드컵 대표팀의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1차전은 한국시간 10일(수) 오전 8시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중계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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