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엠블랙 승호 “타이틀곡 '거울', 기존 멤버들 겨냥한 것 아니다”

입력 2015-06-09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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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멤버 승호가 기존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9일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는 ‘엠블랙’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다.

승호가 타이틀곡 '거울'이 기존 멤버들을 겨냥한 가사가 아니냐는 질문에 “팀의 리더로서 팀원들이 해체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며 “사실 섭섭함을 많이 느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승호는 “그간 좋았던 추억들만 간직하고 싶다. 서로 마이너스가 되는 행동없이 응원하며 윈윈할 수 있는 사이가 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엠블랙의 새 앨범 ‘MIRROR’는 ‘Stay’, ‘모나리자’, ‘녹’ 등을 작업한 1Take와 엠블랙이 함께 만든 멜로디 라인을 강조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인 타이틀 ‘거울’과 지오와 레트로펑키가 공동 작업한 펑키한 리듬의 ‘I know U want me’ 승호의 고뇌와 성숙함을 담고 있는 피아노 연주를 들을 수 있는 ‘Resurrection’ 이 담긴 총 8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과 앨범과 다르게 각 곡마다 테마 곡이 담겨 있어 승호, 지오, 미르의 보컬 색을 더욱 부각 시켜 가창력 또한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엠블랙은 컴백과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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