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메르스 확진자 3명…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경전철 소독 강화’

입력 2015-06-09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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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메르스 확진자 3명…메르스 확산 방지 위해 ‘경전철 소독 강화’

‘용인 메르스’

경기 용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지난 8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알렸다.

이 환자는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49세 남성으로 평택성모병원에 방문(병문안)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용인시는 지난 7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가 현재 2차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용인경전철 역사와 열차 내 소독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용인시는 승객의 신체와 직접 맞닿는 개찰구 카드인식기와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계단 손잡이, 화장실 세면기 등을 매일 3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열차 내·외부와 열차 내 손잡이, 안전봉 등도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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