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메르스, 이대목동병원서 메르스 환자 발생…‘서울 전역으로 퍼지나’

양천구 메르스. 동아일보DB

양천구 메르스, 이대목동병원서 메르스 환자 발생…‘서울 전역으로 퍼지나’

양천구 메르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9일 한 매체는 “신월동에 사는 A씨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1차, 2차 모두 양성으로 확인돼 최종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A 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 차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발열 등의 메르스 초기 증상을 보여 지난 2~3일 강서구에 소재 이비인후과 등에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어 4~6일에는 강서구 메디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 씨는 지난 8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고, 메르스 검사 결과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된 상태다.

한편 이와 관련해 양천구는 9일 오후 7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천구 메르스. 사진= ‘양천구 메르스’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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