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발생…서울삼성병원서 감염

입력 2015-06-09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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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 발생…서울삼성병원서 감염

임신부(임산부)까지 메르스에 감염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9일 YTN은 삼성서울병원 입원중인 40대 임산부 A씨가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이달 중순 출산 앞둔 만삭의 몸인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14번째 메르스 환자가 있던 병원 응급실을 어머니를 면회하기 위해 찾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매체는 그가 고열과 근육통, 경미한 호흡 곤란 증상 앓고 있다고 전했다. A씨가 메르스 감염 여부 진단을 요청했지만 검사를 거부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확진자 95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사진=‘임신부 메르스 첫 확진자 발생’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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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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