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엄청난 속도… ‘불안 증폭’

입력 2015-06-09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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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격리자 3천명 육박, 엄청난 속도… ‘불안 증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격리자가 3천 명에 육박해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9일 메르스 격리자가 384명 증가해 총 289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추가된 격리자 147명의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384명 가운데 자가 격리자는 379명 늘어난 2729명, 기관 격리자는 5명 늘어난 163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4명이었으며 현재까지 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격리 해제된 사람은 607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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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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