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관계자는 tvN 'SNL코리아6'에 출연한 김건모의 야외 촬영 현장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김건모는 스님 복장과 민머리 가발을 착용하거나 과일장수로 변신해 트럭위에 있는 등 코믹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10일 서울의 한 사찰과 역삼동 인근에서 촬영한 것으로 김건모외에 나르샤 등 SNL 크루들의 모습들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SNL코리아6'는 13일 호스트로 출격하는 김건모 편을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 이와관련 'SNL코리아'의 메인 크루 신동엽은 지난 6일 방송 말미에 "다음 주가 상반기 시즌 마지막 방송이다. 김건모씨와 함께 할 상반기 마지막 생방송도 많은 기대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소 진정성 있는 음악과 유머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건모가 호스트로 나선만큼 팬들의 기대도 남다르다.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김건모가 'SNL코리아'와 만나 어떤 발휘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민진기 PD는 "가요계 전설 김건모의 진가를 제대로 녹여낸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반기 시즌 마지막 호스트인 만큼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6' 김건모 편은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