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주지훈 알몸 포옹, ‘최고의 1분’ 등극

입력 2015-06-12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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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 제작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에서 수애와 주지훈의 알몸포옹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11일 ‘가면’ 6회 방송분은 지난 방송분에서 공개된 회사 리셉션장에 찾아온 지혁(호야 분)을 의심하는 민우(주지훈 분), 그리고 미연(유인영 분)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에 지혁이 지숙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민우는 지숙에게 결혼조건이었으니 만나도 된다고 말하면서도 못내 서운해 했고, 미연은 지혁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이후 민우는 지숙을 데리고 언론인터뷰에 이어 자신의 어머니가 모셔진 납골당으로 갔고, 거기서 지숙은 물에 빠지는 바람에 결혼반지를 잃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민우가 추위로 인해 의식을 잃어가는 지숙과 함께 있을 당시는 순간 최고시청률 13.36%를 기록했다. 이후 둘은 알몸으로 포옹하면서 향후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전체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9.8%(서울수도권 10.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복면검사’(5.4%)와 ‘맨도롱또똣’(8.8%)을 제쳤다. 특히 5회 방송분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가면’은 4.5%를 기록하면서 6회 연속 광고완판을 이뤄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6회 방송분에서 지숙과 민우의 알몸포옹으로 인해 둘의 본격 격정로맨스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그리고 이후 7회에는 또 깜짝 놀랄 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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