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팬들의 요구를 반영해 오는 13일부터 이글스투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우선, 이글스투어 참가자는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방문하여 일반 관람객들이 입장할 수 없는 클럽하우스, 덕아웃, 불펜 등 선수들만의 공간을 직접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2군 및 육성군 선수들의 훈련장소인 서산 2군연습구장으로 이동하여 선수단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실내연습장을 비롯한 경기장 주요시설을 관람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이동하여 LG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모든 이동은 1군 선수단버스로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이글스투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9일(금)부터 6월 8일(월)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했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