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16일 롯데전, 걸그룹 ‘트랜디’ 시구 및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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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걸그룹 ‘트랜디’의 루루와 보나를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트랜디’의 루루(23)가 마운드에 오르고, 보나(22)가 시타를 맡으며, 단비(23)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클리닝타임에는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지난 2013년 ‘CANDY BOY’로 가요계에 데뷔한 5인조 걸그룹 ‘트랜디’는 최근 90년대 댄스그룹 ‘영턱스클럽’의 히트곡 ‘정’을 리메이크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