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어머니, 에이핑크 정은지 유력 “루나처럼 들통?”

입력 2015-06-15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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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새롭게 등장한 참가자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참가자 8인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기기 위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열창하며 풍부한 성량과 감성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일상은 “깜짝 놀랐다. 아주 섬세한 목소리부터 시작해 고음을 지르다가 순간 힘을 빼는 스킬은 보통 스킬이 아니다. 음정이 정확하다. 기본기가 잘 갖춰졌다. 가수가 아니면 사건이다”고 극찬했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다른 참가자인 베토벤 바이러스를 이기고 승리했다.

한편,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목소리와 자세 등을 지적하며 그의 정체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로 추측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고음 부분에서 내는 목소리나 마이크를 잡는 자세가 평소 정은지와 흡사하다는 주장이다. 인사하는 동작도 유사하다는 의견도 쏟아지는 등 세세한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5대 복면가왕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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