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스페인전에 나설 태극 낭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캐나다 오타와의 랜즈다운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페인과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그 동안 부상으로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박라탄’ 박은선(29·로시안카)이 선발 출전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은선이 원톱으로 나서는 가운데 전가을, 지소연, 강유미가 그 뒤를 바치고 중원에는 조소현 권하늘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에는 이은미 황보람 심서연 김혜리가 출전하며 골문은 김정미가 지킨다.
한편,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스페인에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태극 낭자들이 한국 여자축구 사사 최초 1승과 함께 16강행까지 결정지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전 선발명단◀
FW - 박은선(로시안카)
MF -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전가을 강유미(이상 현대제철) 조소현 권하늘(상무)
DF - 이은미 황보람 심서연(이상 이천 대교) 김혜리(현대제철)
GK - 김정미(현대제철)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