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풍경, 드라마 ‘딱 너 같은 딸’OST ‘사는게 다 그래’ 가창

입력 2015-06-18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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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그룹 자전거 탄 풍경이 MBC 일일 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의 테마 음악을 가창했다.

18일 자전거탄풍경은 사회에 지친 미생들을 위해 힘을 불어주는 MBC '딱너같은딸' OST 테마음악 ‘사는게 다 그래’를 발표했다.

자전거 탄 풍경(이하 자탄풍)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의 발표곡들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포크 음악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그룹으로, ‘사는게 다 그래’로 다시 한 번 포크 음악의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사는게 다 그래’의 작곡은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와 박완규 ‘천년의 사랑’, 정재욱 ‘잘가요’, ‘나에게 그대만이’ 등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이 맡았다.

작사는 가수 노을, 박상민, 가비엔제이, 길건, 포맨 등과 함께 작업한 강우경(예명 사마천)이 완성했다. 이번 음악은 기타 연주를 제외한 모든 악기 파트를 작곡가 유해준이 직접 연주하며 공을 들여 녹음을 마쳤다.

OST제작사인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포크 음악을 좋아해 스스로 자전거탄풍경의 팬을 자처한 유해준 작곡가는 드라마 이미지와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고 수목원의 맑은 공기 같은 자탄풍의 이미지와도 어울리는 힐링을 위한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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