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홈 3연전을 맞아 “힘내자 부산!” 스페셜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23일(화)부터 1주일간 사직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감자칩’레이즈’를 경기당 2,000개씩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4인조 여성그룹 키스앤크라이의 前 멤버이자 트로트가수 소유미가 경기 전 승리기원 시구와 클리닝타임 응원단상 공연을 갖는다. 대표 곡으로는 “흔들어주세요”, “빠이빠이야” 등이 있다.
24일(수)은 챔피언스데이로 입장 요금은 전 좌석 50% 할인한다. 올 시즌 챔피언스데이는 지역아마야구 발전을 위해“힘내라 아마야구!” 컨셉으로, 이 날 부산공고 김정훈 감독과 야구부원 50명을 초청하여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단체관람을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시구에는 롯데자이언츠의 오랜 팬인 영화배우 전세현이 나선다.
25일(목) 은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선수단 전원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 날 행사는 여성팬을 위한 레이디스데이가 진행되고 SBS A&T 뷰티스쿨과 닥터힐럭스가 공동 후원하는 다양한 광장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 날 시구와 시타는 2015년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O뱅크 김정대 영남지역본부장과 아들 김태윤(부산 동천초2학년)군이 나선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