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덕화 “가발 모델 하기 전엔 생활고 시달려” 충격고백

입력 2015-06-2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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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덕화가 가발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자유남편’ 특집으로 이덕화와 최수종이 출연해 자유남편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덕화는 가발 모델이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덕화는 “(가발 광고를 하기 전에) 6~7년을 놀았다. 일이 안 들어왔다”며 “그때 (가발 회사에서) 가발 광고를 하자고 했나. 뭐 이런 인간이 있나(했다.) 남의 약점을 노려서 돈을 벌어먹겠다고 진짜 성질이 났다”며 처음 가발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곧 이덕화는 “(그때 당시) 애들 때문에 안 할 수도 없었다. (그 후로 가발 모델을)16년째 하고 있다”며 “지금도 자긍심을 갖는 건 대한민국에서 머리 빠진 분들 나 때문에 편안해지셨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가발 모델로서 자긍심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가발에 얽힌 이덕화의 웃지 못 할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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