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2일 홈네트워크 전문기업 YPP와 사업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YPP는 삼성중공업의 홈네트워크 사업부문 ‘삼성BAHA’ 솔루션을 인수해 새 브랜드인 ‘브리드’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홈네트워크 솔루션이 적용된 국내 20만가구의 원격제어 인프라를 관리하고 있다. 최신 홈네트워크가 설치된 10만 가구는 YPP홈네트워크와 SK텔레콤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동해 바로 SKT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 버전 홈네트워크가 설치된 10만 가구는 스마트홈 인프라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YPP는 SK텔레콤 스마트홈과 연동 가능한 홈네트워크용 월패드 신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