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버벌진트, 운동꽝 느린 행보에 ‘눈길’… “너 너무 느려. 달팽이인 줄 알았다”

입력 2015-06-22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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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캡처

‘런닝맨 버벌진트’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버벌진트의 운동꽝 느린 행보에 달팽이인줄 알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은지원 버벌진트 산이 박재범 제시가 출연했다. ‘고교허세왕’이라는 콘셉트로 런닝예고 힙합부와 운동부로 나뉘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버벌진트는 릴레이게임에서 느린 행동으로 유재석을 버럭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버벌, 너 너무 느려. 난 진짜 너 달팽이인 줄 알았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버벅진트 아니냐”고 거들었다. 버벌진트는 이 외에도 컵을 입에 붙이는 게임 역시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S대 출신 엘리트 뮤지션으로 알려진 버벌진트의 의외의 허당 모습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데뷔 16년차 래퍼 버벌진트가 의도치 않은 웃음으로 차세대 예능 블루칩 후보로 떠올랐다. 특유의 진지한 태도와 표정 뒤로 빈틈을 보이는 ‘허당’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 것.

한편 유재석은 독특한 목소리의 버벌진트를 따라하며 깐족댔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똑같아”, “방금 재석이 형이 말한 거였어?”라며 신기해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버벌진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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