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임의탈퇴 ‘2007시즌 신인왕, 씁쓸한 말로’

입력 2015-06-2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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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임의탈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임태훈(27)이 자의로 임의탈퇴 공시됐다.


두산은 25일 임태훈을 임의탈퇴 공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두산 측은 “이전부터 선수와 구단 사이에 논의돼 왔던 사안이었고 선수의 요청을 구단이 수용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두산에 1차 지명 된 임태훈은 계약금 4억2000만원을 받고 입단해 데뷔 첫 해 7승3패 2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의 활약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임태훈은 2010년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두산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를 잡았으나 2011년 개인사 문제와 허리 부상에 따른 기량 하락으로 1군 무대에서 멀어져 왔다.


한편, 임태훈은 데뷔 후 1군에서 통산 271경기 39승 30패 19세이브 52홀드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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