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정규 5집 ‘SYX’ 7월 9일로 발매 연기

입력 2015-07-0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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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의 정규 5집 앨범 ‘SYX’의 발매일이 7월 9일로 확정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초 7월 8일 발표를 앞두고 있던 이승열의 새 앨범 ‘SYX’가 이보다 하루 늦춰진 7월 9일 발표되게 됐다. ‘뮤지션쉽’이 강한 이승열의 음악을 보다 많은 팬들에게 들려줄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결정된 사항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같은 날 예정되어있던 이승열의 라이브 ‘SYX’ 공연은 7월 8일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예정대로 펼쳐질 예정으로, 이날 공연 관객들은 다른 팬들보다 하루 앞서 이승열의 신곡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승열의 이번 공연 ‘SYX’는 7월 8일부터 12일, 그리고 15일부터 19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각 주마다 다른 세트리스트를 팬들에게 들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열의 새 앨범 ‘SYX’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슈퍼스타K 시즌 6에 출연한 바 있는 재스퍼 조 (Cho Jasper Tae kwan)가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재스퍼 조는 '슈퍼스타K 시즌6' 출연 당시 빼어난 외모와 노래실력 외에도 탤런트 최수종의 외조카이자, 가수 조하문의 아들인 것이 밝혀져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그의 아버지인 조하문은 1987년 ′이 밤을 다시 한 번′이란 곡으로 대히트를 기록하며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또 1989년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복면가왕에서 ‘회식의 신 탬버린’으로 출연한 고명환이 이 곡을 다시 부르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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