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 고영욱 출소…전자 발찌 착용한 국내 연예인 1호

입력 2015-07-10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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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고영욱이 전자 발찌를 착용한 국내 연예인 1호가 됐다.

고영욱은 10일 오전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문을 나섰다. 이날 고영욱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 절차 등 출소가 4시간여 미뤄졌다.


편, 대법원은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서 보낸 기간인 11개월여 가량을 제외한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출소한
뒤에는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이 추가 시행된다.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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