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 동아닷컴DB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4년간 진행해 온 송지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전속계약 종료가 아닌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인 이유는 지난 4년간 송지효와 씨제스가 상호신뢰 속에 계약서 없이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와 함께 송지효와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가 2년 전 결별했고, 그동안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서로 의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더불어 “국내뿐 아니라 전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송지효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응원한다. 더불어 새 소속사가 정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