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션, 후하지 않은 기부천사

입력 2015-07-10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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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션은 후하지 않았다.

엠넷 ‘쇼미더머니4’ 3회에선 참가자가 직접 대결 상대를 지목해 1대1 랩 배틀을 벌이는 3차 오디션이 공개된다. 이번 경쟁은 맞붙은 두 사람 중 한 명이 반드시 탈락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들은 냉정한 혹평과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타블로는 한 무대를 보고 “그나마 누군가 붙여야 하는 이 상황이 참 아쉽다”고 혹평했으며 , 션 역시 “딱히 둘 다 데려가고 싶지 않다”고 동조했다.

반면 또 다른 무대를 본 지코는 “미친 것 아니냐, 랩을 너무 잘한다”, 지누는 “음원으로 발매하면 당장 사고 싶다”고 극찬을 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쇼미더머니’ 측은 “마치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하는 래퍼들의 서바이벌 경쟁이 벌어졌다”며 “모두의 예상을 깨는 예측불허 무대가 공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쇼미더머니’ 3회는 1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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