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최고의 포토 포인트 ‘유럽 베스트 5’는?

입력 2015-07-10 17: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별자유여행 전문 내일투어에서는 허니문 여행객들을 위한 유럽 최고의 화보 촬영지를 소개했다. 내일투어 유럽 전문 여행 코디네이터 21명이 꼽은 최고의 화보 촬영지는 로마 스페인 광장, 피렌체 두오모, 베니스 골목길, 프라하 천문시계, 파리 세느강변이다.

여행 코디네이터들이 꼽은 최고의 포토 포인트, 로마 스페인 광장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그레고리펙과 오드리햅번이 만난 장소로 유명하다. 분홍색 철쭉꽃이 만발하는 봄에 더욱 아름답다 광장 앞에 있는 반쯤 좌초된 배 모양의 분수도 이색적이다.

두 번째는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 역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로 유명세를 탔다. 피렌체 대성당 꼭대기는 영화 속 풋풋한 청춘인 준세이와 아오이가 재회하기로 한 곳이다.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기 좋다.

베니스 골목길은 TV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탈리아 편’에 나온 그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다. 수로를 오가는 곤돌라나 리알토 다리 등에서 많이 찍지만, 정감 어린 뒷골목도 주목할만하다.

프라하와 파리는 허니문 화보 촬영지로 늘 인기가 뜨거운 곳이다. 프라하에서는 천년 역사의 천문시계 앞이 명소이다. 이곳에서 사랑을 맹세하면 변치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파리는 에펠탑 앞의 촬영이 일반적이지만 세느강변에서의 한 컷도 멋지다.

내일투어는 이들 명소에서의 허니문 화보 촬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상주 전문 포토그래를 통해 오전 또는 오후 3시간 촬영 후 보정컷을 포함한 사진 530컷을 제공한다. 사진 촬영 장소는 각 도시의 주요 명소 위주로 정해져 있으나 사전 조율을 통해 원하는 장소를 추가할 수 있다. 내일투어 유럽 허니문 상품 ‘자기야’와 함께 구매 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여기에 5만원 상당의 웨딩 포토북 무료 이용권까지 증정한다. 90일전 예약 시 5% 할인, 60일전 예약 시 3% 할인 등 조기예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