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이미지 속 일곱 소녀들은 밝은 햇살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외모를 자랑한다. 청순한 뱅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리더 수민,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는 서브보컬 나현, 세련된 데님 패션을 선보인 메인보컬 하이디(High.D), 퍼포먼스에 재능을 가진 하얀 피부의 의진 등 멤버들 모두 미모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다.
데뷔곡 ‘데자뷰’ 때와 다른 컬러풀한 색채도 시선을 끈다. ‘데자뷰’가 전반적으로 무채색에 가까웠다면, ‘쿠션’에서는 비비드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사한 분위기의 야외촬영은 물론, 밝은 금발로 탈바꿈한 리드보컬 민재와 자주색의 디애나, 핫핑크의 뉴썬(NEW SUN)이 눈에 띈다.
한여름 걸그룹 대전에 출사표를 던진 소나무의 신곡 ‘쿠션’은 중독성 강한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록, 일렉트로닉 등의 다양한 장르를 더해 소나무만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곡으로 알려졌다.
소나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쿠션’은 13일 음반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동명 타이틀곡 ‘쿠션’은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이스트웨스트와 래퍼 우노(\uNo)의 합작품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