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실종 20대 여성, 싸늘한 주검으로…용의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7-15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수원 실종 20대 여성, 싸늘한 주검으로…용의자 숨진 채 발견

수원 실종 여성 사망…용의자 숨진 채 발견

15일 수원 실종 2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이 수원 실종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도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14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수원 실종 납치 사건의 유력 용의자 A(46)씨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1시 18분쯤 피해자 B씨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길에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여자친구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원시 매산로 인근 상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실종 여성 B(22)씨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 A씨를 추적해왔다.

그러나 결국 15일 수원 실종 여성은 평택 진위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원 실종 여성이 발견된 곳은 납치 용의자 A(46)씨가 건설 회사를 다니면서 공사를 했던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실종 여성 사망…용의자 숨진 채 발견, 수원 실종 여성 사망…용의자 숨진 채 발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