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아나운서 "어머니 미용·봉재일로 다섯 딸 키웠다" 뭉클

입력 2015-07-17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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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나운서 "어머니 미용·봉재일로 다섯 딸 키웠다"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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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아나운서의 가슴뭉클한 가족사가 새삼 화제다.

이금희는 과거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미용과 봉재일로 부업을 하며 다섯 딸을 키웠다"고 가족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금희는 “어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잡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지금도 손뜨개질을 하며 딸들에게 선물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금희는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고, 어머니는 밤새 부업을 하며 쉬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으며 식구들도 다 모범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금희는 10kg이상을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이금희는 "물은 목마를 때 조금씩 마시고, 밥도 한끼에 세 숟가락을 먹는 게 전부였다"고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을 전했다.

이어 이금희는 "무조건 굶는 방법은 나쁜 다이어트 방법이다"면서 "지금은 먹을 건 먹고 운동을 한다"고 변화된 다이어트 방법을 전했다.

이금희는 1989년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0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KBS Prime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KBS 1TV ‘아침마당’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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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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