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유민상 썸녀에게 소주를 뿌려버려…” 무슨일?

입력 2015-07-17 13: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유민상이 썸녀에게 쏘주를 뿌린 사연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되는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뉴욕의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지는 브런치와 매콤함으로 식욕을 상승시키는 닭볶음탕을 맛있게 먹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른 시간부터 모여 허기에 힘들어하던 MC들은, 평소 자주 접하지 않았던 브런치임에도 진지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고민했다. 먹방에 집중하던 와중 김준현이 갑자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민상이 형의 썸녀 C양을 봤는데, 대단한 미인이었다.”라고 말해 시선이 집중되었다.

수줍어하는 민상을 보며 말을 이어가던 김준현은 “썸녀랑 같이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는지 민상이 형이 소주를 흔들다 그분에게 뿌려버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날이 떠올라 급우울해진 유민상은 황급히 화장실로 가던 썸녀를 생각하며 애꿎은 핫소스만 흔들어대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유민상을 들었다 놨다 하는 썸녀와의 소주 폭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omedy TV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