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 폭발, 근로자 1명 사망… 현재 작업 중지 명령

입력 2015-07-1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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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조선소 폭발

여수 조선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17일 오전 8시4분쯤 여수시 남산동 남양조선소 내에서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용접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폭발, 작업 중이던 최모(52)씨가 사망했다.

당시 최씨는 10여m의 작업대에서 작업 중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조선소 폭발로 사망한 최씨는 10여m나 튕겨져 나가 바다로 추락했다.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로 인근 남산동 일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편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 모 조선소에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전 가스 폭발로 근로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전남 여수시 모 조선소에 대해 전면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여수 조선소 폭발에 대해 “전날 조선소 내에 페인트 작업을 했다”는 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용접 작업 중 LP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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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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