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클레오파트라 가면 벗더니… "엄마 나야, 이젠 말할 수 있어" 폭소

입력 2015-07-20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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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클레오파트라 가면 벗더니… "엄마 나야, 이젠 말할 수 있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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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의 5연속 가왕 등극이 좌절되면서 정체가 드러났다.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가수 김연우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와 퉁키의 8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한오백년’ ‘진도 아리랑’ 등의 국악을 선택하는 파격적인 무대로 가창력을 과시했지만 노래왕 퉁키에게 57대 42로 아쉽게 패하면서 가왕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이후 가면을 벗은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고 방청객들과 판정단은 김연우에게 박수를 쳤다.

김연우는 “그동안 별로 잘하지 않는 노래인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엄마 이제 얘기할 수 있어 나야 엄마”라고 말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연우는 “다들 아셨겠지만 가수 김연우였다. 다들 알면서 쉬쉬하는 분위기가 재미있었다.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서 한 부부가 내리면서 ‘클레오파트라 맞죠?’라고 하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김연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수 김연우 고생했어요" "김연우 역시 보컬의 신" "김연우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가수가 편견 없이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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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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