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입력 2015-07-21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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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관계자 등 200명 초청 팸투어…8월 중순부터 4회 개최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메르스 여파로 주춤해진 해외 관광객 유치에 팔 걷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메르스로 위축된 국내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의 고객 및 유통 관계자, 언론인 등 200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팸투어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는 8월 중순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된다. 팸투어 대상자로는 중국 고객 및 유통 관계자와 중국, 홍콩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ASEAN) 주요 국가의 언론인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계획이다. 팸투어 프로그램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서울 면세점 투어, 오산 스토리가든 방문 등 2박3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8월 하순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에도 적극 참여해 주요 상권의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에뛰드 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 프로모션, 체험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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