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웹 리얼리티 ‘더 비트’ 4화 공개… 비트박스 최강자는?

입력 2015-07-22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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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가 웹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비트-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비투비는 22일 오전, 네이버 공식 스타캐스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비투비- 더 비트 시즌2’의 네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괜찮아요’의 음악방송 현장을 배경으로 생생한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낸 4화에서는 일상이 ‘시트콤’인 비투비 멤버들의 개그 열전과 촬영 차 뉴질랜드로 떠난 막내 육성재에게 보내는 형들의 영상편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펼쳐진 비투비 보컬라인 멤버들의 숨은 비트박스 실력이 깜짝 공개돼 놀라움을 더한다. 휴식 중 우연찮게 비트박스 배틀을 시작한 서은광, 임현식은 어깨 넘어 단련한 각종 화려한 비트박스 기술들을 연속해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으나 결국 약간의 어색함과 2% 부족한 실력이 들통나 포복절도 했다.

이어 서은광은 자신의 실력에 도취된 듯 ‘푸싸 푸싸’라는 정체불명의 외계어 반복구로 강렬한 비트박스 플로우를 완성,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 않는 ‘음악의 신’ 다운 포스를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 핵폭탄을 선사했다.

이를 조용히 지켜보던 멤버 이창섭은 ‘진정한 파이어벳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비트박스 배틀에 참가했다. 이후 이창섭은 8비트, 16비트, 숨소리 비트, 전문적인 비트박스 스킬인 파이어벳까지 완벽히 소화, 숨겨진 수준급 비트박스 실력을 여과없이 드러내 멤버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그동안 달콤한 보이스컬러와 가창력으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이창섭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는 이 비트박스 영상은 현재 공개 직후 팬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청춘을 노래하는 힐링발라드 ‘괜찮아요’로 현재 예능, 라디오, 광고 등 다방면에 거침없는 활약을 펼쳐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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