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3번째 싱글앨범 발매기념 '작은 음악회' 개최

입력 2015-07-23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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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가 오는 29일 압구정동 엠콘서트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가 이달 말 세 번째 싱글앨범[BEAUTIFUL(뷰티풀)]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작은 음악회'에는 세 번째 싱글앨범[BEAUTIFUL]의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짧지 않은 공백기간을 거친 유승우가 음악적, 비쥬얼적으로 새롭고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최고의 힙합 그룹인 '긱스(Geeks)'의 루이와 천재 기타리스트 '정성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유승우는 지난 2월 소속사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번 앨범은 그 동안 작업에 매진해 온 유승우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불패의 '히트메이커' 제작시스템이 만난 첫 결과물이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는 "유승우는 소년과 청년의 야누스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컴백에서는 유승우가 갇혀있던 기존의 틀을 벗는 작업이 될 예정“ 고 전했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 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7월 29일 컴백을 앞두고 압구정동 엠아카데미 '엠콘서트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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