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힐링부채를 나눠 드립니다”

입력 2015-07-23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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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야! 에어컨을 부탁해’ 캠페인…23~25일 부채 5000개 제작 무료 배포
‘재능기부 힐링콘서트’도 개최…해금 대금 공연 및 클래식 합창 공연


“더우면 부채 부쳐 냉방병 예방하세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여름휴가철 냉방병 없는 건강한 여름만들기 캠페인 ‘부채야! 에어컨을 부탁해’를 전개하고 있다.

이 병원은 행사기간 중 가정의학과 주관으로 폭염속 과도한 냉방으로 호흡기질환 등 각종 냉방 질환에 대한 예방캠페인으로 각종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이 표기된 힐링부채 5000개를 제작해 내원고객과 입원환우들에게 증정한다.

특히 냉방병 예방부채 증정이벤트와 함께 ‘재능기부 힐링콘서트’ 도 개최해 내원고객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서울시재능나눔봉사단’ 의 성악, 해금, 대금, 피아노 독주, 어구스틱 기타 공연과 직장인 합창단 ‘앙상블 아랑’ 의 클래식 합창 공연 등이 열린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유태호 과장은 “냉방병은 에어컨 가동으로 여름철 실내외 온도차가 심해져 인체가 적응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호흡기 증상, 전신증상, 만성병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일광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고 가벼운 운동과 수면시 이불이라도 꼭 덮어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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