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일훈 "육성재 조언, 기억나는 게 없다"

입력 2015-07-24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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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일훈이 육성재의 조언을 언급했다.

24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 제작발표회에서 일훈은 "처음 연기를 하는 건데 비중 이 커서 부담스러웠다"며 "근데 캐릭터 자체가 나와 잘 맞는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멤버 육성재는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에 대해 일훈은 "육성재가 나보다 먼저 연기를 했다"며 "조언은 많이 해줬는데 기억나는 게 없다. '피곤하면 잘 수 있을 때 자라'라는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툰드라쇼’는 웹툰 인기 작가 무적핑크, 기안84, 김재한이 직접 구성, 출연한 옴니버스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무적핑크의 ‘조선왕조실톡’, 기안84의 ‘청순한 가족’, 김재한의 ‘내 남자는 육아도우미’ 세 편으로 구성돼 있다.

일훈은 ‘청순한 가족’에서 김성민 역을 맡았다. 꿈도 희망도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청순한 가족’은 서로에게 무심한 네 부자가 세상에 맞서 살아가는 진한 남자 이야기다.

‘툰드라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오는 27일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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