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필라델피아 콜 해멀스, 생애 첫 노히트노런…ML 올 시즌 3번째

입력 2015-07-2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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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콜 해멀스(앞쪽)가 26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무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뒤 동료들의 얼음물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필라델피아 좌완투수 콜 해멀스(32)가 26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2개만 내주며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해멀스의 생애 첫 노히터로, 메이저리그에서 올 시즌 3번째 및 역대 290번째 대기록이다. 해멀스는 1회말 컵스 1번타자 덱스터 파울러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6회 2사 후 파울러에서 다시 4구를 내줄 때까지 17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는 등 29타자를 맞아 삼진 13개를 잡았다. 팀은 5-0으로 승리했다. 해멀스는 시즌 6승째(7패)를 기록하며 방어율을 3.64로 끌어내렸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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