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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다이노스 여름캠프’를 연다.
올해로 4년째인 이번 행사는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8월20~21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해군사관학교 영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동체 생활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야구 체험 프로그램인 T-Ball을 비롯해 카약, 요트체험 등 해양스포츠 활동, 충무공 정신을 배우는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이면 학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27일부터 선착순 150명. 참가 학생은 기념 모자와 티셔츠, 수료증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www.ncdinos.com) 구단소식 내 안내돼 있다.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ohmir@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주니어 다이노스 멤버십 회원은 3만원, 일반 초등학생은 5만원이다. 기타 문의는 안내전화 (055-264-7953~4)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씨엠디, ㈜타이탄스포츠가 행사 스폰서로 참여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