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미니 선풍기 보다 작은 얼굴 ‘더워도 미모 포텐’

입력 2015-08-29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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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 혜령 역으로 출연 중인 김소은이 무더위 속 깜찍한 여름 나기 비법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밤선비' 촬영장에서 미니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김소은의 모습이 담겼다. 촬영 쉬는 시간마다 미니 선풍기를 두 손에 꼭 쥔 채 미소까지 내비치며 바람을 쐬고 있는 김소은의 모습은 드라마 속 냉미녀와는 또 다른 반전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복을 입고 사극 촬영을 하는 배우들에게 30도가 넘는 무더위는 큰 관문 중 하나. 김소은 또한 공개된 사진 속 모습처럼 미니 선풍기룰 이용하거나 부채, 얼음물 등을 가지고 다니며 촬영장에서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폭염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고 열연을 펼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한편 김소은은 현재 ‘밤을 걷는 선비’에서 극 초반 밝고 따뜻한 여인 명희와는 360도 다른 차가운 여인 혜령을 특유의 감정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 존재감을 과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김소은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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