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관객들을 위해 온몸 액션을 펼친 사연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기자간담회에서 “관객들을 위해 좋은 장면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군수송기 맨몸 액션 촬영을 했던 일들을 털어놨다. 극중 하늘을 향해 이륙하는 군수송기에 매달려야 했던 톰 크루즈는 “한 번에 해야하니까 절대 커트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런데 결국 8번이나 촬영을 했다. 어찌됐든 나는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야기를 위해, 캐릭터를 위해, 관객들을 위해 좋은 장면을 만들고 싶었다. 숨을 빼앗아갈만한 장면을 기대하고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탐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30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