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오늘 귀국 입장 발표… 새 국면 맞을까?

입력 2015-08-0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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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오늘 귀국 입장 발표… 새 국면 맞을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3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밝히면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뒤집을 반격의 카드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롯데그룹의 고위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이 경영권 분란으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1조원 적자가 투자를 위한 손실이었다는 점과 이를 이미 신 총괄회장이 알고 있었다는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중국에서 1조원의 적자를 내고도 이를 신 총괄회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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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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