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에 윤하 애도 “항상 어디에서든 챙겨주던 사람…”

입력 2015-08-04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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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에 윤하 애도 “항상 어디에서든 챙겨주던 사람…”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록그룹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본명 김경민)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가수 윤하가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하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런 비보에 경황이 없습니다. 오빠랑 밥 한 번 먹자는 약속도 아직 못 지켰는데, 항상 어디에서든 절 챙겨주던 사람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더 잘해주지 못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가는 길 바래다주러 갈게요. 너무 미안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윤하는 “멀지 않으신 분들은, 반 오빠와의 추억을 가지신 분들은 오빠 가는 길 함께 해주세요”라며 “영정사진을 보면 왈칵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너무 겁나지만 마지막 가는 길 같이 보내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앞서 3일 브로큰 발렌타인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면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소식을 알렸다.

사진│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SNS,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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