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펀치, 신곡 ‘파이트클럽’ 4일 발표…퀸 오마주

입력 2015-08-04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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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록의 강자 로맨틱펀치가 싱글 음반 '파이트클럽'을 4일 발표했다.

2013년 2집 '글램슬램' 음반을 발매하며 각종 공연이나 록페스티발, 게다가 일본 공연에까지 진출한 로맨틱 펀치는 신곡 ‘파이트클럽(Fight Club)'을 통해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을 오마주하며 스케일의 장대함부터 세밀한 연주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하드록밴드로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음악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을 유일한 밴드로의 가능성을 평가받고 있는 로맨틱펀치의 새로운 싱글은 그 가능성에 정점을 찍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악적인 빈틈없음과 또 경쾌한 리듬을 바탕으로 한 대중미를 갖췄다.

신보발매를 앞두고 로맨틱펀치는 “메인보컬의 디테일한 멜로디라인부터, 코러스의 구성, 그리고 절제와 화려함의 정확한 경계를 둔 연주까지 음악적인 요소를 하나도 빠짐없이 보여주려고 많은 힘을 쏟았고, 돋보이는 후크라던지 시원한 사운드를 구축하는 것에 많은 공을 들인 만큼 큰 의미에서 듣는 분들의 귀를 즐겁게 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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