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 쿠폰집착요정 등극 “아기용품은 중고가 매력”

입력 2015-08-05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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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현이 ‘쿠폰집착요정’에 등극했다. 이지현이 쿠폰 없이는 물건을 사지 않는 소비습관을 고백하며 억척주부의 면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킨 것.

5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기획 박현석/ 연출 최윤정)에서는 슈-황혜영-이지현-자두가 출연하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이 진행된다.

김구라의 “이제는 결혼하고 나서 쿠폰집착요정으로 살고 있다는 이지현 씨”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이지현은 쥬얼리 시절에는 생각도 하지 못했던 ‘억척주부 면모’로 모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지현은 “아기용품은 중고가 진짜 매력 있거든요”라며 중고거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쿠폰 없으면) 아까워요 이제”라며 조그만 할인까지 다 챙기는 아줌마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박정아와 함께 있을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아 이게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구나 (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지현은 “(변한 스스로가) 전 너무 기뻐요!”라면서 살림꾼으로 변한 자신에게 만족감을 표출했고, 이에 윤종신은 “아줌마 다 됐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180도 달라진 이지현의 이미지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이지현은 얼마나 억척스러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지, ‘쿠폰집착요정’으로 돌아온 이지현의 예능 맞춤형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늘(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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