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열애 “유역비와의 촬영 너무 좋았다…천사 같더라” 답변 눈길

입력 2015-08-06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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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유역비(중국명 류이페이·28)와의 열애를 고백한 한류스타 송승헌(39)이 일주일 전 낌새를 보였다. 유역비 이야기에 “천사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송승헌은 지난달 28일 영화 ‘미쓰와이프’ 언론시사회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유역비와 함께한 한중합작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을 지난해 10월 마친 송승헌은 현재 중국 현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소재로 한 영화 ‘대폭격’ 촬영 중이다.

유역비와의 촬영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송승헌은 “너무 좋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아련한 눈빛으로 “(유역비는) 너무 좋아하던 친구라 촬영하면서도 정말 좋았다. 천사 같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어로 대화한다고 했다. 송승헌은 “유역비가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며 “내가 짧은 영어로 말하면 다 이해해준다”고 전했다. 중국어는 어려워서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게 그의 말이다.

송승헌과 유역비가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제3의 사랑은 다음달 17일 중국서 개봉한다. 중국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재벌 2세 린치정(송승헌)과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변호사 쩌우위(유역비)의 로맨스를 그렸다.

송승헌, 유역비가 출연한 ‘제3의 사랑’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더좋은이엔티, 송승헌과 열애 유역비 송승헌과 열애 유역비 송승헌과 열애 유역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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