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우승팀, 금중탕으로 회심의 일격…백종원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

입력 2015-08-07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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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우승팀, 금중탕으로 회심의 일격…백종원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

'한식대첩3' 우승팀의 영예는 '서울'팀의 차지였다.

지난 6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서는 서울팀과 전남팀의 결승전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식대첩3' 우승팀을 가리는 일품 대전 주제는 전통 상차림 죽상, 국수상, 교자상이었다.

전남은 여수 피문어죽, 신안 땅콩죽, 임자도 민어 떡국을 준비했고, 서울은 살구와 살구씨를 이용한 행인죽, 진주 앉은뱅이 밀을 이용한 유두면, 고려닭으로 금중탕을 선보였다.

이날 ‘한식대첩3’ 최종 우승은 2대 1로 서울팀에게 돌아갔다.

서울팀의 임성근 도전자와 이우철 도전자는 기쁨에 환호성을 내질렀고, 1억원의 상금과 지역 명패를 받게 됐다. '한식대첩3' 우승팀 임성근 도전자는 “서울의 자존심을 지키게 돼서 너무 기쁘다. 응원해주신 팬들과 기쁨을 같이 하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 백종원은 “오늘의 걸작은 단연 금중탕이다. 밥을 말아 먹고 싶을 정도였다”면서 “완벽하다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이런 국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한식대첩3' 우승팀의 실력을 극찬했다.

사진│올리브TV ‘한식대첩3’우승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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