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f(x) 4인조 재편…설리, 탈퇴 후 연기 활동 집중”[공식입장]

입력 2015-08-0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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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f(x)가 4인조로 재편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보도자로를 통해 “현재 스케줄을 최소화하며 휴식중인 설리와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f(x)를 탈퇴하고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f(x)는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등 4명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f(x)가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독특한 음악 색깔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 멤버들 역시 개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실력과 개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SM은 “f(x)의 향후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별 활동, 설리의 활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를 통해 데뷔했으며, 2009년 f(x) 멤버로 가수로 다시 데뷔했다. 또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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