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사이다’ 사건 피의자 거짓말탐지기 검사 결과 ‘허위진술’

입력 2015-08-07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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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캡처

‘농약사이다’ 사건

이른바 ‘농약 사이다’ 사건 피의자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결과가 ‘허위’로 나왔다.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7일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 결과, ‘허위 진술’로 나왔다고 밝혔다.

박 할머니는 지난달 14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사이다에 넣어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부상하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7일 박 할머니를 불러 범행 사실 등을 추궁했으나 박 할머니는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30, 31일 박 할머니를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검사와 행동·심리분석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박할머니를 구속기소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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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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