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오구리 슌, ‘루팡 3세’ 위해 10개월 액션 훈련+8kg 체중 감량

입력 2015-08-07 2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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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펀치 동명 원작 만화 ‘루팡 3세’의 1974년 이후 40년 만에 제작되는 실사영화 ‘루팡 3세’를 위해 주인공 오구리 슌이 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아 화제다. 영화를 위해 8kg의 체중 감량과 10개월간의 액션훈련을 받은 것.

친숙한 빨간 재킷의 ‘루팡 3세’는 호리호리하면서도 긴 팔과 다리, 탄탄한 몸매를 가진 캐릭터다. 이 역할을 위해 오구리 슌은 10개월에 걸친 액션 훈련과 손발의 길이를 재현하기 위한 다이어트를 감행했다. 그 결과 원작자인 ‘몽키펀치’로 부터 "만화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에 튀어 나온 것같다”는 극찬을 들었다고 전해졌다.

영화 ‘루팡 3세’는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폴, 필리핀 등 5개국을 오가는 화려한 로케이션 속에서 촬영됐다. 제작비도 한화 약 150억원이 투입된 대형 액션영화다. 오구리 슌을 비롯해 한국의 김준, 태국의 언승욱 등 아시아 각국의 이른바 드리마 ‘꽃보다 남자’ F4 출신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영화 ‘루팡 3세’는 2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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