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운항 개시

입력 2015-08-09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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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 아스타나 신규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

매주 토요일 주1회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0시30분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한다.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50분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의 이번 신규취항으로 기존 주2회 운항하는 인천-알마티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자원부국 카자흐스탄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아스타나는 1997년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수도로 선정돼 현재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17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도 선정됐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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