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기태영과 동시 컴백…재미있는 인연”

입력 2015-08-11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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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기태영과 동시 컴백…재미있는 인연”

배우 유진이 기태영과 함께 KBS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이건준PD,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유진은 이날 "서로 갑자기 드라마를 하게 됐다. 재미있는 인연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내가 먼저 드라마에 캐스팅 돼 아빠(기태영)가 아이를 봐주기로 했는데 드라마 촬영을 하게 돼 할머니가 잠시 아이를 돌보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 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백배 주말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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