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유진 “아이 낳아보니 엄마 마음 알게 돼”

입력 2015-08-11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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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아이 낳아보니 엄마 마음 알게 돼”

배우 유진이 출산 후 달라진 심경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 센터에서는 이건준PD, 고두심, 김미숙, 유진, 이상우, 오민석, 손여은, 최태준, 조보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유진은 이날 배역 설명을 하면서 "아이를 낳고 나니 엄마의 마음을 잘 알게 됐다. 경험을 해보니 알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참 좋은 타이밍에 드라마에 참여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집에서만 벗어나면 행복’ 이란 생각을 가진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봐!’라고 외치는 엄마, ‘난 누구보다 쿨한 시어머니가 될 거야’ 라고 마음먹고 있는 또 다른 엄마가 만나 좌충우돌 가족이 되어가는 유쾌한 공감백배 주말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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